코딩자격증 COS 시험 후기입니다.

조금 늦게(한달을 조금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COS 시험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시험 3일정도 전에 문자로 상세한 내역이 도착했습니다.

깜박하고 있었는데, 고마운 시스템입니다.


주의사항


시험이 컴퓨터로 이루어지다보니 YBM사이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확실히 알고 가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다시한번 아이디 패스워드를 확인해봤습니다.

언제부턴가 특수문자, 대문자등 패스워드 요구사항이 많아져서 본의아니게 여러개의 패스워드를 사용하다보니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면 시험장에서 당황할뻔했습니다.

오후 2시 정각에 실시 되기 때문에 조금 여유롭게 도착하는것이 좋습니다.

1. 필기구등 기타 소지품 소지 불가

2. 시험시작이후 입실불가
오후 2시에 시험이 시작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10~20분정도 일찍 입실하는것이 좋습니다.

3. 규정 신분증 지참

인정되는 신분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험 후기


우선 시험은.. 대학전공자이거나, 관련 직종 종사자 분들은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충분히 합격할만 합니다.

간단한 코딩부터, 약수구하기, 최대값 구하기 같은 알고리즘정도가 출제됩니다.

시험을 치루고 나니 우선 코딩자격증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 되었습니다.

SW교육의 목적중 가장 중요한 창의성을 철철히 배제한 문제들이 출제되다 보니,

자격증으로서 실효성이 의심됩니다.

이유인즉, 주어진 블록만을 이용해 코드를 완성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히려 다른 코딩블럭들을 이용하면 정확한 프로그램이 구현되어도 감점되게 됩니다.

아마도 자동으로 채점하는 시스템을 구현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르는 문제라도 주어진 블록을 여기저기에 껴맞추며 실행(디버깅)하다보면 운좋게 정답을 맞출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코딩 교강사분야로 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격증 취득하고자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학생들에게 궂이 자격증 취득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시험 이후 따로 자격증 발급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격증 발급 비용도 추가로 들뿐더러,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2018년 일정


혹시라도 2018년도 일정이 필요하신분들은 아래의 일정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무분별한 자격증에 대한 공감가는 기사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10만원에 뚝딱 판치는 3분 자격증 - 경향신문

코딩관련 자격증도 공식 자격증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보 > 개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YBM민간 코딩능력평가 자격증 COS 응시하기  (0) 2017.12.12
NCS확인강사 등록완료!  (0) 2017.11.23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